간 날 : 2007. 3.15. 일요일 날씨: 맑음
간 곳 : 천태산 714.7M
위 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충남 금산군
참가인원 : 30명
찾아간길: 경부고속도-칠곡휴게소-추풍령휴게소-황간IC-19번국도-영 동-19번국도
( 무주방면)-학산우회전-501지방도-누교좌회전-영국사주차장
산행코스: 영국사주차장-영국사-A코스-685봉-천태산정상-685봉(점심)-
D코스하산-전망석-남고개-영국사-망탑삼거리-망탑-진주폭포-주차장
구간별시간: 07:40 대구출발 08:10 칠곡휴게소 (아침식사)
09:20 추풍령휴게소 10:40 영국사주차장
11:15 영국사 은행나무 11:25 영국동 등산시작
12:37 685봉 12:45 천태산정상
13:10 685봉밑에서 점심 14:15 (D코스) 전망석
14:30 남고개 14:50 영국사
15:10 망탑 15:30 주차장
16:30 주차장출발 17;40 추풍령휴게소
19;30 대구도착
산행기 :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정리된 등산로와 주변의 많은명소가 산재되어있어 등산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받는곳이다.
산은 그렇게 높지않지만 정상에서 뻗은동쪽(A코스)는 짜릿한 암벽길로 밧줄을타고 올라가는 재미가있고 남동쪽으로 뻗은 지능선(D코스)는 기암과 괴봉으로 이루어진 암능코스로 하산시 이용하기좋고 하산시 유서깊은 천년고찰 영국사를 둘려보고 천년기념물 은행나무 보물로 지정된 망탑 3층석탑 부도 원각국사비등을 함께 볼수있어좋다.
대구에서 출발한 우리뻐스는 칠곡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하고 09;20 추풍령휴게소에도착휴식을하고 황간에서 국도로 영동을지나 길을잘못들어 30분정도 알바를한다. 10시40 영국사주차장에 도착 100대명산답게 수많은관광버스 승용차가 주차장에 꽉차있고 매표소입구는 단체등산객들이 줄을서서 입장하기에 혼잡스럽다.
10:40 매표소입구 한창 다리공사중이고 시멘트길을 걸어가니 천태산 계곡이란 비석을 바라보며 20분쯤 진행하니 진주폭포 갈림길이다 우리는 바로올라간다. 내려올적에 망탑으로해서 하산하는코스로 잡는다. 올라가는길은 계곡과 아기 자기한 바위들이 수려한 천태산의 모습을 보여준다.진주폭포 갈림길에서 6분 올라가니 삼단폭포(용추폭포)다 수량이적어 물줄기는 상당히약하다
11;10 망탑 삼거리 윈편으로는 진주폭포로해서 망탑거처 올라오는길이고 고개에는 포장마차도있고 넓은 논과밭이 나타나고 바로앞에 영국사와 은행나무가 보이고 길옆산쪽으로철조망에는 전국의 산악회 안내리본이 철조망 두줄에 빽빽하게 달아놓은것이 장관이다 산새도 우정산악회 리본을 달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은행나무 삼거리에서 영국사는 왼쪽으로 등산로는 A코스는오른쪽으로 간다. 조그만 영국동 마을이있고 조금가니 좌측으로정상 1.5KM표시와 나무계단으로 산으로 올라간다.
11;25 산으로 오르자 조금만한통에 등산로안내도를 비치 처음오는사람들에게 도움을주고있다. 천태산 등산로는 양산면 소재지인 가곡에서 약방을 경영하고있는 배상우씨라는분이 손수등산로를 만들고 관리하고있단다 천태산을 사랑하는마음 정말 존경스럽다. 영국사입구 은행나무.
25분을 좋은길로올라가니 119구조번호 제1지점 안내판이있고 제1바위길이 시작되고 밧줄이있어 잡고올라간다.
전망좋은곳에서 사진을 부탁한장찍고 후미가 도착하길 기다려 다시올라가는길은 밧줄이있는 암벽구간이다.
크게위험하지는 않지만 이번구간은 좀길어서 여자분들 힘들어하면서도 재미있어하는 모습이참보기좋다.
11:55 구조번호 2번지점 오늘 최고의 암벽구간이다 여기에는 우회길이있어 모두안전한길로 우회시키고 부회장과같이 길게선 줄뒤족에서서 올라갈 순서를기디린다.
좌측 절벽밑에는 누구가 기거한흔적이있는것같고 앞에올라가는 젊은사람들 다들잘가는데 몆이는 올라가다 말고 우회하는사람도있다. 좀뚱뚱한 젊은이 올라가면서 정말힘들어하는모습이 보기딱하다.
75m의 달하는 암벽을 로프에 매달려 오른다. 중간중간에 약간쉬어가는곳은있지만 뒤에사람이 많이밀려있어서 오래쉬어서가지도못한다.
적당한 간격으로 매듭이 지어져있어서 믺러질 염려는 별로없다. 줄을 가랑이에 넣고 로프를잡고 무릅을펴서 손과 발을 움직이면서 조금씩올라간다.
천태산 등반에서 빼놓을수 없는 최고의 암벽타기 코스다.
영국동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등산로는 큰바위를 우측으로돌아올라가는길 역시 가파르고 10m되는 로프를 다시한번 타고 올라간다.
마지막 봉우리같은데 685봉이다. 정상은 우측으로 좌측은 B.C.D코스로 하산하는길이다. 119구조 5번지점 6분후에 천태산정상이다
12;45 정상에는 자연석의 정상석과 알미늄판 정상표시판 허물어진 돌탑 작은 알미늄으로 만든 방명록함 속에다쓴 방명록 좌측에 이은상지음 산악인의선서기잇고 우측에 나옹선사의 바람같이 물같이 글을 적어 두었고 그위에 방명록을비취 정상의 단녀간사람을 파악하는모양이다
산새도 방명록에 기록하고 후미가 도착 사진을찍어주고 하산방향으로 점심식사자리를 찾는다.
정상에서는 날씨가 스모크현상때문에 멀리조망이안된다
685봉으로 뒤돌아와 조금 내려가니 낙엽이갈려있고 좀넓은 자리에서 모두 점심을먹고 휴식을취하다가 D코스쪽으로하산한다.
13:45 헬기장을지나고 B코스는 통제되어있고 조금만 더내려가니 c코스로 내려가는 삼거리 안내판에는 D코스로가라는 유도표시가 되어있다. B코스는 급경사라 위험하다고 적어두었다. 15분더내려가니 전망석이다.
사방조망이좋고 골짜기에 채석장이 눈에거슬린다. 채석장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있을것같다.
능선길을 내려가는데 언젠가 산불이나서 나무가 모두죽고 말라버린 검은 나무를볼적에 얼마나 인간들의 실수가 자연을 훼손하는지를 실감하면서 이제등로는 육산으로 고개을하나 넘는다. 남고개다 남고개에서 조금더가면 우측으로 옥새봉가는길이있는데 통제된것같다.
14:45원각 구사비 등산로 C 코스에서 하산하면 바로만나는지점이다. 지금 보수공사를하는것같다.
14:54영국사 대웅전이다. 절의규모는 어느절의암자정도지만 천년의고찰 유서깊은이절은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고 효소왕이육궁백관을 인솔하고 피난하였다는전설이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있고 고려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청사라한것을 공민왕이 홍건족의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서 국난을 극복했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하였다한다.
보물로 지정되어있는 5층석탑이다.
수령 1.000년이넘은 천년기념수 은행나무 가지가 휘묻이되어 나무가다시 자란다.. 은행나무를 뒤로하고 이제 하산은 망탑 삼거리 포장마차있는곳에서 우측으로 약간올라갔다가 다시내려서면 조그만한 나무다리를 만나는데 그아래가 3단폭포(용추폭포)다 다리를건너 오르막을 한참 올라가면 지금한창 공사중인 망탑이다. 망탑은 머리부분은 보이지않고 온통 건축자재로 쌓여있다.
망탑이다. 망탑앞에 물개모양의바위
하산길 진주폭포 밑에 천태동천이라 바위에 음각되어있다..
15:25 올라갔던 삼거리다. 5분만 내려가니 주차장이다.
15:30 주차장에도착 수재비로 하산주를하고
16;30 수재비로 하산주안주삼아 소주한잔하고 주차장출발 추풍령휴게소. 칠곡휴게소휴식하면서 대구에 저녁 7시반에도착 오늘의 산행행사를 모두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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