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25. 7. 5 첫째토요일 . 날씨 ; 맑음 / 폭염경보
간곳 : 칠곡 천평 등산로 - 화봉 - 복실
위치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석우리
참가인원 : 홀로답사
교통 : 개인차
네비 :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345-4
답사궤적:
GS 네트웍스 물류센타앞 - 천평지 입구도로 - 천평등산로 이정표 - 급경사 로프구간
가산초교 갈림길 - 경운대학교 대기오염-측정 시설 - 가신방향 주능선 -
복실뒷산 /352봉 왕복 - 무안박씨묘 갈림길 - 내려가는길 이정표 - 화봉 정상-
무안박씨묘 갈림길 - 능선묘지관리길 - 계곡건너 - 경운기길 접속 - 농로길 - 가산마을길 -
가산 면사무소 - 5번 국도 - 구도로 천평마을 - GS 네트웍크 물류센타앞
( 산행거리 6 ㎞ 산행시간 3시간 )
산소개 :
칠곡 화봉 (火峰) 317.2m
가산면 석우리 불골(佛谷)은 마을 뒷산에 불상(佛像)이 있었다 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그런데 이 불골(佛谷)과 불골(火谷)의 한글 음이 같아서인지는 몰라도,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 칠곡신문 )
옛날 석우리에 불이 많이 나자 도사가 나타나 '정월 대보름에 소금재 꼭대기에
소금 단지를 묻고'화봉에 불이야' 를 외치고 소원을 빌면 마을의 불을
막을수 있다'고 일러준 뒤부터 2년 마다 소금 단지 묻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격년 정월 대보름에 제관과 보조자들이 화봉 정상에 올라, 이미 묻어뒀던 소금단지를
꺼내 깨뜨리고 새 소금단지를 묻는데 조그만 단지에 소금을 넣어 산에 묻는 풍습은
소금의 기운을 빌려 화재 액막이를 하려는 뜻으로 풀이되며 조선조 부터 이어져
내려온 풍습으로 보여진다.
화봉은 칠곡문화원 향토지 마을유래에 기록되어 있는 산 이름이라고한다.
대구근교 칠곡 등산로 상에 화봉을 산행하기위하여 혼자서 차을몰고
산행출발지 칠곡천평 등산로 입구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한다
GS 네트웍스 물류센타옆 주차 공간이있어 주차을 하고
우측 가산산당입구표시판방향으로
도로따라 우측 산밑 모퉁이을 돌아가며는
천평등산로 이정표가있고 잡목, 잡풀이 우겨져 산길이있을까 걱정이된다.
옹벽턱을 올라서자 가파른 오름길에 밧줄이 매여있다.
연이어 밧줄이 이어지고 산길은뚜럿하다.
산길이희미하지마는 선답자들 빨간로프끈이 산길을표시한다.
10여분 만에 통정대부 파평 윤씨' 묘소를 지나
다소 완만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경운 대학교 환경 공학과의
자연생태학습장 표지판이있고
이정표에는 좌측으로 가산초등학교 방향 산길이있다.
직진하여 능선길을 따라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역시 경운대학교 환경공학과에서 설치한 철재 구조물인
대기오염 측정실이있고
경운대학교 환경공학과에서 설치한 표지판이다.
305봉 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내려간다.
능선으로 지나가며는 앞에 주능선에 도착하여
가산 산성 가는길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오른쪽 가산 방향, 왼쪽 화봉 방향이다.
가산산성방향으로 길이 조금희미하지마는 오늘 답사 능선중
제일높은 352봉을 갔다오기로하고
우측으로 잡목 밀집지대 지나 봉을 오르며는 그다음봉이 352봉이다.
352봉
복실뒷산으로 가산산당 과 천평지 뒤 제일 높은 산이다.
삼거리봉으로 좌측으로는 가산산성방향능선이고 우측으로
가산산당방향 내려가는 골짜기이다.
삼거리봉으로 잡목속에 아무런 표시도없다.
352봉에서 인증을하고
다시 지나온 능선으로 뒤돌아간다.
올라온 갈림길을 지나고 화봉바향으로
능선을 따라가며는 야트막한 봉우리에 올라 서 면
좌측으로 묘지가 보이는 능선 나중에 하산한곳이다.
묘뒤로 능선으로 지나올라가니
이정표겸 정상목
등산로옆에 정상목을 겸하는 이정표가 보이고 화봉 우회길 내려가는길
에서 우측 산으로 오르니
화봉 (火峰) 317.2m,
석우리에는 특이한 비보풍수 사연이 전승되고 있다. 잦은 화재를방지하기 위한
소금고사와 달집 태우기, 횃불싸움이 그것이다.석우리 앞에는'화봉'이라 이름 붙은
뾰족한 산이 하나 솟아 있다.
화봉 정상에 선답자 들 표지기들이 달려있고
군포 신상호 , 마음에고향 그리고뫼들 , 산너울 유명산꾼들 표지기가
걸려 있는 화봉 정상이다.
정상 인증을 하고
정상에서 하산을 한다.
내려가는 길 석우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원점산행하기에 너무 벗어나는것같아
다시 빽 하여 무안박씨 묘지능선에서 가산면소재지로 내려가기로한다.
무안박씨 묘지로 돌아와서
연속되는 뚜렷한 묘지관리길 따라
잘정비해논 산길
옛 경작지같은 밭계단이있는 곳을 지나니
작은 계곡을 건너
임도수준 산길이 이어진다.
우측농로로 내려가며는
마을로 내려서고
벽화 담장 마을길따라 빠져나가니
가산면사무소앞으로 내려선다.
가산면사무소 앞 5번 국도로나가니
횡단보도를 건너
가산초등학교를 지나고,
마을 정자에서 잠시휴식을 하고
천평리 구도로따라 출발지로 뒤돌아아와 차을 몰고 천청저수지뒤 복실마을까지 가보고온다,.
복실 제일 안집은 가산산당이라고 굿당이다.
마을사람들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3년마다정월 대보름달이 뜨기 직전에
화봉 정상에 소금을 넣은 단지를 묻고 고유를지내고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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