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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천불천탑 운주사 , 운주사지 ( 전남 , 화순)

산새1 2023. 10. 1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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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운주사 천불 천탑도장

천불천탑 운주사 (雲住寺)

 

위치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화순 운주사지 (和順雲住寺址)  사적 제312호.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 있는 절터. 절의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운주사는 고려 시대 말까지 번창하였으며 15세기 후반에  중건되었으나

정유재란으로 폐찰되었다.

현재 돌부처 70구와 석탑 18기만이 남아 있으나, 조선 초기까지는 천 여구의 불상과

탑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운주사(雲住寺)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말사이다.

정유재란으로 폐사된 것을 1800년 경 설담자우가 불상과 무너진 불탑을 세우고

약사전 등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형을 배 모양에 비유, 배를 진압할 물(物)이 없으면 침몰하기 쉽기 때문에

그 중심부분에 해당하는 운주곡에 천불천탑(千佛千塔)을 하룻밤 사이에 세워

내실(內實)을 기했다는 것이다. 

운주사의 석탑과 석불에는 지질학적 특성이 반영 되어 무등산권 유네스코

지질 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다

 

운주사는 현재는 비구니가 수도하는 절로 요사채·종각, 그리고 새로 신축된

대웅전·지장전·승방 등이 있으며, 주변에 91구의 석불(완형 50구)과 21기의

석탑 등이 흩어져 있다.

대표적 유물은 석조불감(보물 제797호)·9층석탑(보물 제796호)·

원형다층석탑(보물 제798호)·와불 등이다.

 

​운주사 와불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운주사는 

신라말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에 근거해 비보사찰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운주사에는 누운 부처(와불)가 있어 유명하다. 도선이 천불천탑을 하룻밤에 세울 때

맨 마지막으로 와불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는데, 공사에 싫증난 동자승이 닭이 울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불상을 세우지 못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특히 산위에 있는 와불은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는민초들의 소원이 담긴 불상으로

운주사를 대표하고 있다.

 

천불천탑이라 불릴만큼 많은 유물과 보물들이 있는 운주사지 

매표소는 있어도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운주사 안내도 

주차장에서  운주사방향으로 도로따라 들어가며는 

운주사 일주문이 보이고 

영구산 운주사 

산이름이 거북이 구(龜)자가 있어 거북이와 관련성을 짐작케하는데 

일주문에  거북이 조형 석상이 있는데 

일주문에있는 거북이 

일주문 안 현판에는  천불 천탑도장

운주사는 주차장부터 사찰까지는 10여분 정도 걸어 들어 가는데

운주사  9 층석탑

보물 제796호. 높이 10.7m. 이 석탑은 운주사 석탑 가운데 크기가 가장 크고 높은 것으로

기단부 없이 세워져 있다. 

7층 석탑 

 

우측 기암에 기대어 천년을 지켜온 이름모를 불상들 넘어질듯 하면서도

균형을 잘잡고 얼굴형태와 자세가 각각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기암상단에  석탑 

7층 석탑이  연속으로 있고 

부서진 탑흔적들 

기암에 기대고있는석불

 

석불좌상  다양하게 생긴 불상들 

 7층 석탑뒤에  운주사 석조불감

운주사 석조불감

감실은 장방형으로 좌우벽면은 판석으로 막았으나 앞뒷면에는 출입구를 내어 불상이

밖에서 보이도록 했다.

감실 안에는 2구의 석불이 가운데 세워진 1매의 판석을 사이에 두고 서로 등을 맞대고있다. 

운주사 석조불감 석굴안에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앞과 뒤가 각기 다른 모습의  부처이다.  

 

석조불감 뒤면

석조불간 뒷면 

운주사 원형다층석탑

보물 제798호. 높이 571cm. 2단의 지대석 위에 단층의 기단이 놓여진 석탑으로

지대석·기단부·탑신부가 모두 원형으로 되어 있다.

운주사 현판 아래 문으로  들어가며는 

 운주사  대웅전 

대웅전앞 다층 석탑 

운주사 대웅전 

운주사 대웅전 앞  감로수 

대웅전 법당 

대웅전 앞에서  필자/ 산새 

대웅전 우측에 위치한 지장전

지장전 내부 

 

범종각 

우측으로 돌아 

돌계단을 올라가며는 

거북바위 5층 석탑 

와불방향으로 게단을 올라가니 

운주사 와형석조여래불 / 일명 와불(누워있는불상)

도선국사가 하룻날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워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고자 했으나 

공사가 끝나갈 무렵 일하기 싫어한 동자승이 “꼬끼오”하고 닭소리를 내는 바람에

석수장이들이 모두 날이 샌 줄 알고 하늘로 가버려 결국 와불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운주사를 대표하는 와불로 2개의 불상이 누워있는데 길이가 12.7m이다.

불상의 높이만 보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와불이라고 한다.

 

다른 각도에서본 와불 

 화순 별산 풍력발전소 

동영상

 

와불에서 내려가는길에 

7츨 석탑이있고 

건너산 중턱에도  7층 석탑이보인다. 

게단으로 내려가 방천길로 가니 

우측으로  돌 불상이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도열해있다. 

거북이형 

뒤돌아본 모습 

일주문을 지나 네려가며는 

매표소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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