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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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영월 장산 (壯山) 산행기 ( 우정산악회 )

산새1 2014. 9. 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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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에서 바라보는 장산 정상 

 

간    날 : 2014. 9. 14. 둘째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장산 (壯山)  1.409M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참가인원 : 대구우정산악회 회원 44명

 

찾아간길 :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 남제천 IC-영월 -내덕- 칠랭이골삼거리-  상동-구래리(교촌)

네비케이션 : 장산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고두암 /  망경사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구래리)

산행코스 : 구래 광산촌-망경사입구-서봉쪽능선-홈통바위-서봉-촛대바위-

      헬기장- 장산(정상)-헬기장-절음박이골 -폐광터-만경사입구-태백버스종점위

 

 

일       정 : 07:20 대구출발                   08;10 군위휴게소(아침식사)

                11;25 상동 광산촌도착(등산시작)

                11:30 만경사삼거리 서봉쪽으로11: 50  송전철탑

                12:55  홈통바위                   13:00서봉(점심)

                13:40 만경사삼거리 이정표( 정상1.3KM만경사2KM  )

                13:50 촛대바위                     14;05 절음박골삼거리이정표 

                14:10  백운산장 삼거리이정표(백운산장 2.5KM 정상0.2KM)

                14:15  정상                         14:30 하산

                14:35 헬기장                       14;50 샘터 (천막)

                15:00 폐광터 (임도)              15:30 만경사삼거리

                15:50 태백시내뻐스종점 위 공터 (하산주)

                16:40 장산 출발                    21;00 대구도착   

산(山)소개   

우리나라 장산은 대략 2군데가있다. 부산해운대 장산과 영월 상동 장산이다.

부산 장산은 해운대 시내에있어 찾는사람이많지만  영월장산은 강원도에 깊이 숨어있는

오지산으로 아는사람이 그렇게 많지않다. 

크고 웅장한 영월 장산(壯山)

백두대간 함백산과 태백산중간 만항재에서 서북쪽으로 가지쳐 웅장하게

솟구친산으로 남쪽과 서쪽은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북쪽과 동쪽은

완사면으로 울창한숲과 깊은계곡이 유명하다.

 

영월 장산산행 4번째 대구에서 접근거리가 멀어 등산 깃점 상동읍 구래리

교촌탄광촌 망경사 입구에   11시20분에  도착한다. .

 

   

11: 25  등산준비를하고  단체사진을찍고  만경사 입구도로따라 올라간다.

 

 꼴두바위/ 고두암  전망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송강 정철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한다.

송강이 이곳에 와서 꼴두바위를 바라보고 ‘먼 훗날 이 큰 바위로 인해 이 심산유곡에

만인이 모여 살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세월이 한참을 흐른 뒤 지금은 퇴락했지만 이곳에 대한중석 상동광업소가 들어서서

인구 1만이 넘는 상동읍이 생겼으니 예언이 적중했다고 볼 수 있겠다"

 

 

 

상동탄광 연립주택  새로 지붕을 개량하고있는것을보니 광업탄광이 

다시 재개되는것인지  아니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할모양이다.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는  

 

 

 

 11: 30  광업소 삼거리 

좌측임도는  절음박이골로 폐광산이있으며 나중에 하산코스이다.

 

 

입산통제 기간 입간판과    이정표시석이서있는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망경사 방향으로 약 50m 거리에  서봉등산로와  망경사입구가있다.

 

 망경사-정상 3.6km, 서봉-정상 4.2km, 절음박골-정상 3.7km

 

 

망경사와 서봉등산로 갈림길

  

 

 이정표(장산정상3.7km, 망경사0.3km, 장산정상4.3km)앞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서면 서봉으로해서 정상가는 4.3km 코스이다.

 

 

망경사 방향과 

 

 

 

 우측 서봉으로 오르는길

 

산길은  오래된 통나무계단을 올라가기도하고   

 

 

  경사가   점점 심해지는 오르막 을 올라가니

 

11: 50  송전철탑을 지나고

 

전망대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대장과  문희용부회장

 

깊은계곡안에 자리한  상동읍모습

 

 오르막이계속되는산길은  작은봉을 만나고   조금 내려가다가

 안부에서 잠시휴식  숨을 돌리고 발길을 제촉한다.

 

게속되는 돌너덜길 급경사 오르막길을 힘들게 치고 올라가며는

 

두번째  전망대  

 

순경산,가메봉,매봉산이 보인다. .

 

 

 

 

 

 암봉 좌측으로 우회하면서   

 

 

12: 50   홈통바위 /대문바위

 

칼로 잘라낸 듯한 좁은 바위틈이 석문을 이룬 석벽 사이를 통과하고.

 

  

 주능선에도착 여기서부터  서봉까지는  바위구간이다

 

바로앞에보이는  장산정상의 수직 절벽도 바로 보인다

 

서봉 암봉 능선

 

 서봉전망대  

조망을 즐긴후 능선으로  바위를 이리저리 피하며 숲 사면을 붙어서

 나무가지를 잡고 바위에  올라서면 서봉 이다.

 

서봉은 해발 1,245m로 제법 높은 봉우리이지만  이정표나  표식이 없다.

 

상동 광산 백두대간 능선

 

발아래 칠랭이골 태백넘어가는 국도가 보이고  

 

 

 

장산 정상으로 가는 도중 오른쪽으로는 절벽에 군데군데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많이있다.

 

 

 서봉부근에서  점심을먹고 .

 

 

 

13: 40   망경사 갈림길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은 망경사 뒤로해서 곧장 올라오는 길이다.

이정표[망경사2km, 정상1.3km, 내려가는곳(서봉)2.9km]가 선 주능선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잠시 나아가면 시원하게 조망이 터진다.

 

바위 전망대 

 지나온 서봉모습 이 잘보이는곳 삼거리를지나 10분쯤 진행하니 촛대바위 잘룩이다

 

 

  13: 50   촛대바위 / 선바위

 

 촛대바위 에서  이근대 아우와같이

 

14: 05  헬기장 / 절음박이 갈림길

다시 10분정도가며는  푸른초원길과 나무사이 숲길을지나  헬기장에도착한다.   

 

 

이정표에는 정상 0.6KM 절음박골 3.1KM 서봉하산길 3.6KM 로 되어있다

나중에 하산할코스다 

 

 

절음박골 갈림길

절음박골은 망경사계곡 동쪽 바로 옆으로 난 계곡으로 영월군 자료에 의하면 ‘함지박이나

이남박 등을 절음질하던(만드는) 곳이므로 절음박골이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운산장 갈림길삼거리

 

이정표에는 백운산장 2.5KM  정상0.2KM라고 적혀있다

 

 등산로 패쇄 입간판이 붙어있다.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간다.

 

14; 15   장산 정상(1408.8m)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두위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백운산,함백산 정상의 중계탑이

선명하고 태백산의 장군봉,천제단,문수봉의 너덜지대와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웅장한 흐름을 볼 수 있다

 

 

 삼각점에 발도장을 찍고

 

 정상석

 1990년11월10일 상동 고두암회에서 세운 정상석이있고.

 

 

정상에서 기념 찰영  

좌에서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대장 .  문희용 우정상악회 전속 사진기자 . 

김태수고문님 .  굳맨 / 박병기님 . 이재곤소장 앞에 달서국악사 우종수대표

 

 

 산새/우종희도 인증삿

 

 

 

시간이되며는 앞에능선따라  어평방향으로  조금더 가면 바위전망대가 있어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지만 오늘은  바라보기만하고 먼저내려간 일행을따라  하산을 한다 .

전망대 뒤쪽산이 태백산이다.

  

 

정상에서 조망

바로발아래 계곡쪽으로 태백넘어가는31번국도가 보이고 서쪽으로 서봉건너

순경산 가메봉 매봉산이 줄지어 솟아있다 다시 북쪽으로

상동광업소가 하얀 살을 드러내고 우측 먼곳에 두위봉도 가마득히보인다

 

 

북으로는 정선군 고한읍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과 함백산 서릉이 하늘금을 이룬다.

북동으로는 만항재 위로 중계탑이 있는 함백산이 보인다.

 

남동으로는 태백산 정상 천제단이 시야에 들어온다.

태백산 오른쪽으로는  신선봉 구룡산 삼동산 선달산 줄기가 첩첩산중을 이뤄

거대한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처럼 장쾌하게 펼쳐진다. 남쪽 바로 발 아래로는

31번 국도가 S자로 굽돌아 이어지는 옥동천 협곡이 깊은 분화구를 내려다보는 형상이다

 

14: 30   하산은 헬기장으로 뒤돌아와서  절음박골로 내려간다.  

 

등산로는 산죽이 온산을 덮고있는 길을 내려가니 능선에서 계곡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지능선에서 다시한번  좌측으로 계곡을향해 밧줄을 잡고 내려간다.

 

14: 50   자연인의 집 

 산재당 이라고하고 얼마전까지  스님이 공부하였다고하는데

 

문이 잠겨져있지않아  열어보니  

방안에는 침구와 식기들이 있지만 요즈음은 기거를 안하는모양이다.     

 

 샘터에도 오래동안 이용을 안한흔적이다.  이곳에서  절음박골 계곡이 시작지점이다.   

 

자연인의 집을 뒤로하고   하산길은 계곡길로  돌과 숲풀사이로 조심하면서 내려가야한다.

계곡길에는 울퉁불퉁하게 잡석들이 깔려 있다 바위 마다  이끼들이 붙어 있어

발길이 닿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

 

15: 00   폐 상동 광산를 지나 임도길따라

옛날 화물차가 수없이 왔다 갔다 했을 도로가 지금은 비에 파이고

숲풀만 앙상한 돌길이 되어있다.

 

 

지나내려온 계곡과 능선 을 뒤돌아보고

 

 

 

 키큰 소나무길을 돌아나가며는

 

15: 30   오전에 올라갈던 망경사 입구 삼거리를 만나고 

 

 

오늘 서봉만 산행하고  망경사로 하산하는  중간팀들과 만나고

김태수고문님과 허여사님 이산가족 만난듯 고생많았지요 서로 위로도하고  . 

이은주님은  망경사뒤길  하산길이 안좋았다고 불만  수고 했습니다.

 

후미를 봐주면서   늘수고해주시는 한백산악회 유인철 대장 . 그뒤에 백경자님

 

시멘트 도로를 걸어내려가기싫어  지름길로 내려오다  도로변 턱 내려올적에 조심   

 

 

 도로변 약수터 

 

 

태백시내뻐스 종점 약간위 다리건너  공터에 뻐스가 있고

   

15: 50   먼저내려온 회원들 하산주를하고있다 

시원한 맥주한잔에  갈증을 해소되고  오늘의 안주는 무침회에 비빔국수 

 

장산을 출발  남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타고 안동에한번 쉬고 동명휴게소에

한번더쉬고  21:00 대구에도착 오늘의 행사를 전부 마무리한다.

산행궤적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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