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 2012. 8. 19. (셋째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청도 육화산(六花山) 675 m - 밀양 구만산 (九萬山) 785 m
위치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장연리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40명
찾아가는길 : 대구에서
신부산고속도로 - 청도 lc - 곰티재 - 20번 도로 매전삼거리 - 58번도로 - 장연교
네비케이션 : 장연사
일정 :
07:00 대구출발 08:00 (곰티재 아침) 09: 00 장연교(등산시작)
10:10 성터 10: 30 육화산 정상 11: 25 (송백리 갈림길)
11:50 구만폭포 갈림길 12; 30 횐덤봉
13: 45 억산 갈림길 14: 00 가연계곡 갈림길
14:10 구만산 정상 15: 00 구만폭포 16: 20 양촌주차장하산 / 하산주
17: 10 ( 원덕동 출발) 19: 0( 대구도착)
산행코스 : 장연교 - 마을회관 - 성터 - 육화산 정상.- 오치령 갈림길 -
구만폭포하산길 - 흰덤봉 -억산갈림길 -가인계곡 갈림길 - 구만산
구만폭포 - 통수골 - 양촌 마을 주차장 (약12km, 7시간 )
산소개
육화산 (六花山)은
큰산, 작은산,청계수, 폭포,적석,흑석 6가지를 꽃에 비유해서
미화시킨이름이며 또한 이산을 청도사람들은 내리동에서 많이 올랐다하여
내동산으로 부른다. 산세는 부드러운 육산과 칼날같은 암릉 깎아지른 절벽을
고루갖춘 명산으로 봄에는 진달래 군락지로 더욱 유명하다
구만산 (九萬山)은
임진왜란때 9만명의 주민들이 이 골에 난을 피해 피신했다고
해서 구만산 20리가 넘는 골짜기 암반과 바위, 沼 와潭이 어울어진
산악美가 빼어난九 萬山 구만폭포는 2단폭포로,,40m 구만폭포 옆에슨 구만약물탕도 있다고 한다
구만산을 오르면 벼락듬이, 부석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상투바위, 송곳바위,
병풍바위,얹힌바위,흔암,,수백년 느티나무와 봉의들과 구만산 능선(벼락듬이)가
어울려져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늦더위가 기승을부리는 8월 블랙야크 대구 서부점 산악회 정기산행은
비교적 대구에서 법근거리가 가까운 청도와 밀양 경계에있는 구만산과
영남 알프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육화산을 산행하기로하고
07:00대구를 출발하여 청도에서 운문사가는길 곰티재 휴게소에서
아침을먹고 58번 국도 밀양방향 청도군 매전면 은막리에서
좌측으로 호환리 장연리 방향 이정표를보고 버스1대가 겨우 지나갈수있는
좁은 마을진입도로따라 호화교를 건너 다시 장연교지나자말자 좌측 장연사
입구안내석앞에 09:00 조금 안되어 도착한다. 마을 입구앞에 모두내려 등산준비를한다.
08 ; 55 마을 입구앞에 모두내려 등산준비를하여
장연사 안내석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오늘 산행을 총지휘할 임효재 산대장
단체사진을찍고 장연장수골마을안으로 들어간다.
장연리 장수골 마을회관 소형차는 이곳에 주차할수있다.
아침부터 푹푹찌는 30도를 넘는날씨에 40명의대군들이 마을로 들어오는것을보고
밭에서 아침일을하고오는 주민 아주머니왈 . 이더운날에 .......... 딱 한마디 ............
그런데 우리들은 하나도 안더워요............
대구 남구 푸른산악회 조홍래대장 . 그뒤에 호세지육님 일행들이 따르고
첫번째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두번째 갈림길 장연사 반대방향 우측으로
잠수교를 건너면서 좌측 바로 올라간다.
마을안길이라 진입 유도표시를 잘보고 가야 처음부터 알바를하지 않는다.
파란 물통앞에서는 우측으로 나무에 선답사한산악회 안내리본들이하나씩보이고
여기에서 우측은 어느집으로들어가는길이고 수래길따라 바로 올라가며는
농로길따라 조금가며 좌측으로
09; 15 산길입구 들어서기전에 대구 남구푸른산악회 조홍래 산대장
이장한지 얼마안되는 묘터를 지나고
09: 40 첫번째 전망바위
청도군 매전면일대와 동창천 우리가출발한 장연마을 우측 산밑에
육화산 원점휘귀산행시 거치는 청도 학생 야영장도 보인다.
383봉
묘지에서 이봉우리까지 급경사 오르막으로 지그재그 비탈길을 올라오니
온몸이 땀법벅이다.
오세덕님 열심히 따라오지만 많이 힘드는 표정
힘내세요 능선만 올라서며는 되니까.
조망이 확 트이면서 우측끝에 육화산 좌측에 흰덤봉 그뒤에 뽀쪽한 구만봉
청도군 매전면 일대와 동창천 청도의 아름다운 산들
09: 50 두번째 전망바위
장연리 안마을 (길명)에서 올라온 몆분들이 휴식하고있다.
552봉 올라가는길
좌측앞에 흰덤봉 가운데 구만봉 그넘어 억산도 고개를 살짝 내민다.
552봉 정수리 모습
10: 10 성터
시기는 알수없지만 흔적은 남아있는 성터
성터를 지나 짧지만 암릉구간도 지나고
우측으로 아찔한 절벽으로 아차하며 위험한 낭떨어지기다.
바로 앞에 정상이보이고
마지막 밧줄을 잡고 올라가며는
지나온 암릉구간과 능선
10: 30 육화산(六花山) 정상 375 봉
장연리에서 1시간 반정도 걸려 올라온샘이다.
등산안내도가있고
2004.3.21 청도 산악회에서 세운 자연석에 한문으로
육화산 해발 674.9m
조금 넓은 공터에 조망은 그렇게 좋지않다.
정상 기념으로 한장 찍어놓고
같이 종주하는 김양위님
다음 이동거리를 확인하는 오세덕님
구간 거리 확인을 위하여 확대해본다.
지도에는 원점산행을 위주로해놓았다.
후미와 무전을해보니 정상 바로아래 552봉이라고한다.
우리보다 늦께 출발한 다른 산악회 팀들이 많이 올라오고있다.
선두는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위해 솔밭길을 잠시 내려서며는
우측으로 동문사 갈림길을 지나고
부드러운 등산로는 작은 봉우리 627봉를 좌측으로 우회하기도하고
657봉 오치령 운무지맥과 합류하는지점에서 아침에 출발전에 만난
부산에서 온 두분을 다시만나고 오치령으로 올라왔다고한다.
11: 10 잠시 이분들과 동행하면서 대화를해보니 한국 산악마라톤 연맹부산지부에서
왔다고하고 많은 리본을 배낭에 달고 산길곳곳에 달면서 가고있다.
11: 25 송백리 하산 갈림길에서 먼저간 김양위님과 일행을만나
부산에서 온 두분과 해여지고 우리 일행 3명이 이곳으로하산을 한다고한다.
갈림길에서 김양위님과 같이 먼저간 오세덕님을 따라 흰덤봉 방향으로
빠른 걸음으로 진행한다.
658봉을 지나서
지나온 육화산과 암릉 구간
11: 50 구만폭포 갈림길
먼저간 오세덕님이 기다리면서 반가워하고있다.
오늘 후미들 모두 이곳으로 하산을 한 지점이다.
구만산 지름길같지만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한다.
잠시휴식을하고 다음코스 구만산 갈림길 흰덤봉 1.4km 을보고 다시 출발한다.
흰덤봉 모습
바위절벽 상단쪽에 능사지 굴이있다.
육화산 등산로 개척한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반가운 리본과
조금전에 해여진 두분이 달고간 산악 마라톤 리본들
12: 10 좌측으로 능사지 굴까지 100m 갔다 오기로한다.
능사지굴 가는길에 밧줄잡고 돌아가며는
작은 동굴이 3개가있다
배낭을두고 사진을 찍고
누구가가 만들었다고하는데 답사해보니 자연동굴로 보인다.
동굴에서 바로가는길도있는것 같지만 혼자라 왔던길을 다시 뒤돌아 나간다.
능사지굴 위에 봉우리 기다리고있는 두사람
이제 흰덤봉을 향해
장연 장군암으로가는길이있는듯
묘지하나를 지나고
12: 30 흰덤봉 697m
작은 돌탑위에 누군가가 697m 라고 써놓았다.
기념 찰영을하고
인증삿
흰덤봉에서 잠시 내려서며는
구만산 갈림길 / 운문지맥
육화산 원점산행은 아곳에서 좌측으로 전망대 학생야영장 장수골로 하산은
약 2.8km라고 지도에는 표기하고있다.
여기까지 1부 육화산 산행기를 마치고 구만산종주 산행은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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