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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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진안 마이산(馬耳山) 종주산행기(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산새1 2012. 2. 2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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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봄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진안휴게소에서 바라본 마이산 )

 

간 날 : 2012. 2. 19.  셋째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진안 마이산 (광대봉609m  암마이산 673m, 숫마이산 667m) 

위 치 :   전북 진안군 진안읍 마령면  

참가인원 : 블랙야크 대구서부점산악회 회원 44명                            

                                             (위사진 : 산이좋아님 찰영)

찾아간길 : 대구에서 -

                88 고속도로 - 함안분기점  -대전 통영고속도로 -  함양휴게소 (아침)

              -  진안 IC  ㅡ덕천리(덕천교입구 시산제) - 강정리(함미산성입구)

 

 

     

  

 

산행코스 :

 

 

 

 

 

 

 합미산성 들머리~합미산성~광대봉 -비룡대(나봉암)~금당사~탑사

 

 

 

 

 

 

 

은수사~탑영제- 북부주차장 ( 약 9 km   5시간 반 )

 

)

 

 

 

 

 

 

 

 

 

 

 

 

 

 

 

 

  구간별  소요시간 :

             07: 00 (대구출발 )                     08:10 (함양휴게소 아침) 

             09:50 덕천교 (시산제)

             10:30  강정리 ( 함미산성 )           11: 20 495봉

             11: 45(광대봉 )                         12;  30 526봉( 점심 )

             14: 15  (비룡대 )                       14; 40 (금당사 )

             15: 10 탑사                              15:30 마이산등산로입구

             16: 00 ( 북부주차장  하산주 )       17: 30 (출발) 

             20: 00( 대구도착)

 

 

 

산(山)소개:

마이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하여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 국가지정 제12호(2003,10,31)로 지정된 세계적인 명산이다.


산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73m)과 숫마이봉(667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있으며, 봉우리에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파먹은 것처럼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탑사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 고려때는 용출산, 조선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왔으며, 계절에 따라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보여 문필봉이라 부른다.

 

덕천리 태자굴 경유 광대봉코스 입구에서

 

09;40  시산제

 

10; 30 강정리 함미산성입구로 이동하여 

 산행 준비를히고

쌍벽루

등산로입구에서 200여m 앞에  도로옆에

  저앞에보이는  우리뻐스와  산행준비를하는 회원들

이안내판 아래가  산행들머리이다.

등산안내도을보고 거리를 계산해보고

같은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는 부산 산과 그리움 산악회회원들 90여명  뻐스 2대

130여명이 동시에 산행을 시작하니 

무슨 단체 행사하는것같다

오늘 산행을 총 지휘할  블랙야크 대구 서부점 대표이며 산악회  임효재 대장

이정표 거리를 확인하고

10: 50  함미성

 합미성은 후백제 (892~936)때 돌로쌓은성으로 둘레는약300m성벽의 높이는안쪽이 4,5m 바깥쪽이1.5m 정도이다.

합미성이라는 이름도 성안에 군량미를 보관하였다고 하여 붙여진이름이다

 

함미산성터도 지나고  암봉을 돌아

495봉 올라가는길

11: 20   495봉 전망대 

 잠시휴식을하고

우측으로 강정리

 이런 능선길을 10여분 가며  

광대봉 갈림길

등산로 패쇄  철조망이처져있다.

그러나 안내문에는  심신 허약자는  안전을 위하여  등산을 자재해달라는  말이다.

대부분 광대봉으로 올라간다.

애매한 표시판  철조망은 철거하는것이 좋을듯하다.

같이 동행하는 문희용님이다,

광대봉으로 올라간다.

 철난간을 잡고  계단은 되어있지않지만 미끄럽지는 않다. 

 11: 45   광대봉 609m 

 함미산성입구에서  3.3km

정상에는 삼각점과   작은 사각  대리석 정상표시석이 서있다.

같이 동행하는 선두팀들과 사진을 찍고

 

조망은 멀리 마이산  암.수  바위봉과   주위에 암골미능선들  암릉과 암봉들이

줄지어서있는곳이 조망된다.

진안  마령면과  골짜기 보흥사

광대봉 하산길은  슬립암벽을 타고 내려가야한다.

 쇠 파이프 손잡이와  밧줄이 같이 매여져  잡고 조심해서  내려가야한다.

광대봉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는 회원들이 보인다.

광대봉 지나  전망대 이정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대봉

 줄지어  내려오는  회원들과 위에 대기하고있는  산객들

전망대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점심먹을 자리을 잡고

 

 

 528봉

진안 논공단지와  중부 내륙고속도로  연장리 마을과 들녁

오늘 같이 동행하는  경산 호세지육님 일행들

 

하창호 대사모 전회장님과  앞사모 조홍래산대장  푸른산악회 박회장  정교식 전교님

고금당 600m 가기전  이정표 아래에서  점심식사

 점심시간

528봉에서 약 600m  나옹암 갈림길 은

고금당 나옹암과  좌측 약수터뒤 봉우리거처  비룡대 오르기전에 다시 만난다.

고금당과  남부주차장가는길

여기에서  선두는 고금당 뒤산봉우리를 넘어서  아무 글씨없는 화살표시따라

약수터를 지나  나옹암을 거처오는 길과만나

비룡대 올라가는길

남부 주차장과 동충리에서 들어오는 입구가 내려다보인다.

비룡대 정자가 보인다.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

먼저 올라가있는 호세지육님

 14: 15   비룡대 (나봉암 )527m

 고금당 갈림길에서 1km 거리

마이산이 바로 가까이 보이고

연장리를 다시한번보고

비룡대 현판

호세지육님 부부

비룡대 봉우리 이름이 나봉암 해발 523m

마이봉을 배경으로  호세지육님 일행들

지나온 비룡정자.

비룡정자를 배경으로 한컷

여기에서 삿갓봉으로 진행하여야하는데 

우측으로  금당사로 하산을하는 실수를한다.

저아래 금당사

14: 40  금당사   비룡대에서 700m

금당사 석탑

지붕에 금도색을한 금당사 대웅보전

탑영제 와 마이산 암수 두봉우리

금당사에서  탑사쪽으로 10여분 도로따라 올라가며는있는 저수지이름

탑영제 배경으로 한장

오능 같이일행

도로을 따라  탑사로 가는길

탑사앞에 오늘 봉두봉거처 정코스 하산로을  만나고

 15: 10  탑사 ( 塔舍) 입구

기념찰영

탐 축조자  이갑용 님  음식점

탑사를 둘려보고

섬진강 발원지

마이산 탑사 ( 塔舍)

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나무계단따라  암 숙 바위봉 가운데 계단따라

15: 35  천황문고개   탑사에서 천황문까지 600m

좌측에 암수봉  우측에 숫 마이봉

고개마루  숫바위봉쪽으로는  화엄굴까지 갈수있다.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암굴 속의 약수를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아들을 얻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암바위봉에도 식생 보호를위해   등산로 패쇄 안내문

 

 긴 나무계단따라 내려가는이계곡에서는  물줄기는  금강으로 이어지는 분수령

매표소도 지나고

문화재 관람료 2000원

 마이사도 지나고

16: 00    북부주차장 

산행안내도앞에서 산행을 마치면서

 

 마이산  북부정류장  상기  천황문에서 주차장까지 600m 거리

오늘 우리는 제일 가운데  전주가든에서 산행뒤풀이

 16: 30   하산주하는시간

마지막  후미가 하산을하고  

임효재대장의건배제의

 야크가족들의  건강과 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건배

17:30  마이산 북부정류장을 출발하여  거창휴게소에 한번쉬고

20:00 조금 안되어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마이산의 전설

마이산은 아득한 옛날 한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아가든중 마침내 승천할 때가 이르러 남신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승천하는 장면을 보면 부정을 타서 안되니 한밤중에 떠나자고” 말하였으나, 여신은 밤에 떠나기는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고 하였다,

그래서 새벽에 떠나게 되었는데 때마침 일찍 물길러온 동네 아낙이 승천하려는 장면을 보고 “어머나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하고 소리치자 승천이 틀린것을 안 남신이 화가 나서 “여편네 말을 듣다가 이 꼴이 되었구나”하고 여신으로부터 두 자식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바위산을 이루고 주저앉았다 한다.


구전되어 내려온 전설이긴 하지만 진안읍에서 마이산을 보면 아빠봉은 새끼봉이 둘 붙어있고 서쪽 엄마봉은 죄스러움에 반대편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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