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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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진악산( 進樂山) 산행기

산새1 2009. 5. 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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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9. 5.  30. 토요일             날씨 : 맑음   먼곳 가스

간 곳 : 진악산(進樂山) 732m

위 치 : 충남 금산군  남이면

참가인원 : 성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산악회 회원 38 명

찾아간길 :

경부고속도-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 금산IC - 68번 지방도 - 금산 - 남이면 방면 군도 - 수리넘어재 휴게소 광장

일정 :

07: 50 (대구 출발 )    08: 10(성산 득성 출발) 08:30(남성주 휴게소 아침식사 )  

10: 50 (진악산수리넘어재 )   11: 10 (능선삼거리 )  

12: 00 (진악산 정상- 점심 1시간)   13: 30 ( 737봉  ) 13: 50(도구통바위) 

 14: 30(영천암 )  15: 00 (보석사) 15:20 (보석사주차장)  

 16: 00 (금산수산시장 ) 17: 20 (금산출발) 21: 00(대구도착)

 

산(山)소개

진악산은 높은 산이 많지 않은 충남에서는 서대산과 계룡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데 아직도 오염이 안된 깨끗한 산이다. 진악산은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 싼

 아기자기한 기암 절벽도 볼만하고 산자락에 옛 정취가 물씬나는 천년 고찰 영천암과 보석사를 비롯해 선공암, 원효암등 사찰이 많고 인삼의 고장 금산 인삼시장을 함께 둘려보는   산행코스로도 그만이다

 

 

산행기

성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산악회에서는  5월 정기 산행  금산에 진악산 산행을하기위해  대구에서  1차 시내거주 동문을 태우고  성산면 득성에서 2차 고향거주 동문들과 같이 새로 개설된 중부 내륙고속도로  남성주에서  시라국으로 아침을먹고   금산읍 68번지방도따라가다가  금산읍에서 남이면 넘어가는 군도 산행깃점 수리넘어재에  11시가 다되어 도착한다

 그전에는 우측으로 올라갔는데 지금은  좌측으로 나무계단을 잘 만들어 등산로를

  정비해놓았다.

 

 넓은 주차장 광장에  진악로 개설 기념비 와  화장실 등산 안내도 가있다.

  단체 사진을 찍고   차는 보석사 주차장으로 이동시키고 

   

산행코스 :

수리넘어재 - 능선 삼거리 -빈대바위   -진악산정상 - 737 봉ㅡ 도구통바위 

 -영천암 - 보석사 - 보석사 주차장 ( 약 7km  4시간)

 등산로 입구  약수터  지금은 가물어  겨우 물이 한방울씩 떨어지는데

먹지는못한다.

 정상까지 3km     이정표앞에  나경택 총무 

 계단을 오르면서  등산은 시작되고

 옛날 등산길과  만나는지점

 

이 산길을 따라 20분 가량 오르면 작은 능선  사거리  좌측으로는 능선  앞에

 

봉우리에 광고탑이보이고  바로넘어가면는 윗이동굴 1km  우측으로는 정상 올라가

 

는길이다.  119 구조번호 3번지점으로  이정표 정상 2.3km   주차장에서 700m  올라

 

온 샘이다. 작은 간판에는  금산 인삼과 진악산이란  작은 선전 간판이있고 장성이

 

둘서있다.

 11: 15    사거리에서 5분 정도 올라가니  이제 좌측으로  희미한 가스속에  

       동쪽 아래로 음지리와 금산읍이 내려다보인다.  

 류시하 시인의  나무는 시가 있는 입간판이 서있고  이런 시를 적은 간판은  올라가는 중간중간 에 설치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해두었다.

 37회 동문인데  맨발로 끝까지 완주한 대단한  후배이다.

  빈대바위와 정상이 보이고   우리가 가야할  암봉과 능선을 바라보고

 금산읍 모습

 11: 25    119구조번호  진악산 7번지점  조금넓은 공터가있고   조망 남이면 쪽으로  깊은 계곡과  작은 산봉우리들이  펼처진다. 잠시휴식하면서  금산에서 등산온 사람들과 인사를한다.

  금산  기업인 협의회  회원님들로  오늘 단합대회를 진악산 등산을 겸해 한다고한다. 

 이게 빈대바위인가.  빈대같이 보이지 않는대.........

  남이면 방향  군도로가  수리넘어재 을넘어  골짜기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11: 35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가는길에는 이렇게 안전시설이 잘되어있다.

 

 

  압봉위에서 내려본  지나온 능선과  올라오는 후미 회원들

 11: 50  원효암 갈림길  정상 300m 전   우측으로  2.1km  원효암 하산길은  밧줄이 길게 매여져있다.119구번호 현위치  진악산 46  빈대굴은  금산쪽으로 130m 아래 있다고 표시되어있다.

 원효암 하산길

  정상 150m 전 안부에서 잠시휴식한다.

좌측으로  관음굴 (빈대굴) 내려가는길이  철난간과 계단으로  설치되어있다.

  시간상 들려보지 못한다. 

 이정표 앞에서  증거를 남긴다.

 12: 00  진악산 정상에 도착한다.  구조번호  진악산  3-16  정상부근에는   반공호가 많이 있는것을보니  6. 25때  격전지 였던 모양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있고  산불 감시초소  이정표  자연석 정상석에  한문으로

 진악산 해발 732m로 적혀있고  뒤면에는 금산 산악회에서  진악산  예찬과   정상석 세운 사람들 이름이 적혀있다.

 진악사 정상에서는  희미한 가스 속에 멀리 속리산과 서대산, 천태산, 민주지산, 덕유산의 장쾌한 산줄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운장산의 특이한 모습도 보이고 계룡산도 눈에 뛴다.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고 

 찍사도  한장찍고

  조금 아래 나무그늘에서  모두 모여 점심 을먹는다.  점심은 산상 뷔패로 각 기수별로 모여 나누어먹고  소주도 한잔하고   정상에서 1시간여  휴식을 한후  하산을한다.  

 특별 손님 김녹이 여사님  하모니카  연주에 모두들  장단마추고 박수치고  참 많은 재주를 갖이신 분 입니다.  

  암능도지나고  호젓한 숲속길도  지나

 13: 00  금산 기업인 협의회 회원님들  식사를하고 있습니다.

 소주한잔하고 가라기에  소주한잔  얻어마시고  상추에  삼겹살 안주 정말 맛 좋았는데  두번째 안주  상추속에 옻순을 보고 기겁하여 다시 반납하고  아까 먹었는것 계속 옻 생각에 불안하였는데  아직까지 옻이  안오르는것보니  괜찮는가 봅니다. 

 금산 경제를 이끌어가시는   사장님들 참으로 고마운 인정 있지 않겠습니다.  

 사업하기가 참힘들겠지만  오늘 진악산에서 받은 정기로  사업 잘될것을 확신합니다.  오늘 단합대회를 계기로  사업 잘되시고  부자되시기를  산새도 멀리서 빌겠습니다.

 금산 기업인  협의회 단합을  위하여   건배 .........위하여........

뒤돌아본  진악산 정상모습

 마지막 737봉 올라가기전에  휴식을하고

 13: 30   진악산에서 최고봉 737봉  정상석 서있는 정수리보다 4m 가 더높은 

사실상 이봉우리가 진악산 정상입니다.  조금 넓은 공터에  작은 돌탑이 하나 서있고 이정표  보석사 2.7km  을보고 휴식후 하산을 합니다.

 737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  흙길로  조심을 많이 해야합니다.  밧줄울잡고   천천히 내려갑니다.

 도구통 바위    737봉에서 10 여분 정도 내려가면는  도구통 바위에 도착합니다.

 

적갈색 자연석인 이 바위의 이름 '도구통' 은 충청도 말로 절구를 일컫는다고도하

 

 벼루에 먹을 갈다가 세워 놓은것 같이 보인다고도  하는 설이 있습니다.

  도구통 바위 옆에  청마 유치환 시인의  바위 라는 시가  있어  담아왔습니다. 

  도구통 바위에서 하산길은  경사가 심한길로  잘못하면 미끄러집니다.

경사길 끝에  이런  묘지옆 공터에서  마지막 휴식을 합니다.

 14: 50  영천암입구입니다.  영천암은  등산길 입구에서  조금 좌측으로

위에 있습니다

 영천암은  창건연대는 보석사와 같고 절뒤의 조그만 동굴에서 샘물이 흘러 나오는데 사계절 끊이지 않고 나오는 영험한 동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천암  동굴 약수터인데   자물쇠를 잠그고  호수로  아래에서 수도 곡지로  물을 받아야 합니다. 영천암에서 하산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우측에 숲속 교실도있고

  육각 정자도 군대군대 있습니다.

 15: 00  보석사 입구 에 은행나무 앞에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석사 맞은편 천년 기념물 365호  수령 1000년이 넘은  높이 49m, 밑둥 둘레 16.5m나 되는 천연기념수다.

은행나무아래에서  기념 찰영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12년(866년) 때 조구대사가 창건한 역사깊은 절이다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 하였다는

 

데서이름지었다고한다.

 

 보석사에서    주차장까지  아름드리 전나무숲을 빠져 일주문을 지나면  보석사  주차장입니다.

 15: 20  보석사 주차장에서  즉석 삶은 돼지고기 안주에  하산주를하고 

금산 수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16: 40  금산 수삼시장 72번  진아  후배회원  작은 어머니 중게인 가게에서  회원들 수삼구입하고  성산 멜론참외 선물하고  사장님 부자되세요......

 금산 인삼 막걸리와  인삼 튀김을 사서 돌아오는길 휴게소에서  남은술  한잔씩 더 하기로하고

 나 총무팀은  인삼 막걸리 한잔하면서  좋아하는 표정들.......ㅎㅎㅎㅎ  대강 들고 가야지...........

 

17; 20  금산을 출발하여  옥천 휴게소에서  남은술 한씩더하고 돌아오는길은 항상 즐거워 ..  라이트 클럽를 방불게하는  몸풀기운동에    모두들 등산할적보다 더좋아하는분위기  거리가 가까워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령 성산에 도착  고향 동문들 내려주고 다시 대구 에 21:00도착  오늘 행사를 마친다.  덩달아 술취한 산새도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먼길 수고한 김도기 동문 기사님  기사가 회비내는데에는  여기밖에 없다고하는 익살스런 모습에 한바탕 웃고  정말 수고많았슴다.

그리고 최웅학 총동창회 회장님 많은 도움에  감사하고요.  나경택. 김미경 총무 준비와 진행에  수고했고요  협찬해주신 동문들 과 바쁜시간내어  참가하여준 동문님 모두에게  감사말슴을 드리면서  산행 후기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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