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 2008. 10. 12. 둘째 일요일 날씨: 맑음
간 곳 : 가리산 (1051M)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춘천시 북삼면.
참가인원 : 대구 우정산악회 회원 53명
찾아간길 : 중앙고속도-군위휴게소-치악휴게소-홍천IC-44번 국도-
두촌면-역내리 좌회전 -가리산 자연 휴양림
산행코스 : 가리산 휴양림- 삼거리 - 무쇠말재 - 가리산 - 가삽고개 - 935봉- 865 삼거리 - 작은 장구실골 - 휴양림 주차장
산(山) 소개 :
가리산은 오대산에서 남서로 뻗은능선으로 홍천 북동편 27KM지점에 솟아 소양호를 내려다보며있으며 웅장한 육산의 위엄과 정상의 바위봉 모습이 곡식을 차곡차곡 쌓아둔 ‘낟가리’를 닮았다고 해서 가리산이라는 이름을 얻은 산이다.
산줄기로는 영춘기맥에 속한다. 영춘기맥이란 영월의 남한강변 태화산(1,027m)에서 출발한 산줄기가 한강기맥을 가로질러 가리산과 춘천의 대룡산(899.4m)을 지나 북한강에 가라앉는 내륙 산맥을 일컫는다. 이처럼 영춘기맥이 한강기맥을 가로지르므로 가리산이 한강기맥의 가지에 해당한다고 할 수도 있다.
일 정
07;30 대구출발 09: 50 치악휴게소
11:20 가리산휴양림주차장 11:25 등산시작
11:40 삼거리 좌측 무쇠말뚝길 12: 30 무쇠 말뚝
13: 20 정상(1봉)점심식사 휴식 14: 30 2봉 3봉
15:00 홍천고개 갈림길 15:20 삼거리
16:10 주차장 하산끝 17;10 주차장출발
18:00 치악휴게소 20: 00 안동휴게소
21:10 대구도착
산행기 :
가리산은 내륙 깊숙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과거엔 찾는 이가 많지 않았으나 산자락이 소양호에 닿아 있고, 멋진 바위봉이 있어서 근래에 가리산 자연휴양림과함께 이산을 찾는 산꾼들이 많아졌다 .
11: 20 대구에서 출발하여 가리산휴양림주차장에도착 단체사진을찍고산행안내도를 살펴본후 휴양림 좌측 큰 장구실골로 5분정도가니 정상까지 5KM라는 돌비를 확인하고 조금올라가니 휴양림 도로는 끝이나고 철조망을친 상수도 집수정을지나 산길로 올라가는길 좌측으로는 로프를처놓아 계곡 출입을 막아놓았다.
11: 40 삼거리 갈림길 우측은 가삽고개로해서 정상가는길 좌측은 무쇠말뚝을거처 정상가는길 거리는 비슷하다.
우측으로해서 올라가는길이 능선따라 올라가기때문에 좀 수헐하지만 오늘은 좌측으로해서 정상갔다가 가삽고개에서 하산을하지않고 홍천고개를지나 삼거리에서 하산키위하여 모두들 우측으로 올려보내고 10명만 대리고 좌측으로 올라간다.
계곡을 건너는곳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등산로는 처음부터 경사가심한 오르막으로 한 20분후에 휴식을 한번한다.
12: 20 육산인데도 밧줄이 매인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이상하게 구불려진 나무옆에서 2차휴식을하면서 여회원이 나누어주는 과일로 목을 축인다. 밧줄과 통나무계단을 힘들어 올라가니 지능선에 도착한다.
12: 30 무쇠말뚝 삼거리다. 남능 삼거리라고도 말하고 좌측으로는 사실고개를지나 품걸 2리로 하산하는 길이다. 잠시휴식하고 능선을따라 가는길에는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있고 잡목사이로 가리산 정상 바위봉이 모습을 나타낸다.
일전에 환성산 산행시 만난 대구대학교 박관희 교수님이 오늘 참가하여 휴식하면서 같이 사진한창 남김니다.
12: 50 샘터 삼거리 . 우측으로 가리산 1봉 2봉 3봉을 오르지않고 가삽고개로 우회하는길과 샘터를지나 물로리 소양강 선착장으로도 갈수있는 갈림길이다
가리산 약수 석간수 바위사이에서 사시사철 흘려내리는 이물은 홍천강의 발원지라고하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조금밖에 나오지않아 겨우 조금씩 물맛을보고 여기에서 소양호 물로리로하산하는길도있다. 다시 삼거리쪽으로 나온다.
삼거리로 돌아와서 바위봉을 올라가기전에 기암벽에 단풍이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는데 바위에 안전시설 팩을 박아놓았고 쇠 난간도 만들어 붙잡고 올라가는데는 크게 힘들지 않는다.
정상올라가는 등산로는 암벽구간으로 바위에 안전시설 철 발판을 박아놓았고 쇠 난간도 만들어 붙잡고 올라가는데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어느 산악회 회원들과 중간중간에서 서로 마주치면서 양보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13; 20 가리산 1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있으니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일행이 올라오고 다들 모여서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정상에는 자연석 에 1996년 7월 1일 홍천 군수가 세운 정상석 에 한문으로 加里山 밑에는 홍천군 높이는 적혀있지않다.
그리고 1988년 재설 내명 11번 삼각점도있고
북쪽으로 소양강 상부가보이고 동쪽으로 설악산 우측으로 오대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산 바로아래 가리산 휴양림 이 내려다보이고 주차장에 우리뻐스도 보인다.
반대편으로 올라오는 회원들과 만나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을 한다.
14; 20 하산은 모두 올라온 반대편으로한다. 하산길은 바위봉 내려가는 급경사 철난간을잡고 조심해서 내려갔다가 다시 바위벽을타고 올라가니 제2봉이다. 2봉은 1봉을 건너다보고 춘천쪽으로 조망이좋다
.
다시 우측으로 3봉에 가보지만 나무에가려 조망은 좋지않아 다시 돌아나와 가삽고개쪽으로 하산을한다. 바위봉에서 내려서면 이정표가있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샘터로 갈수있는 갈림길이다.
15: 00 홍천고개 가삽고개이다.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첫번째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오늘 반대편으로 올라온 길이다 입부회원들이 이길로 하산을 한다.
잠시 휴식을하고 935봉을향해 능선길을따라 빠른걸음으로 이동한다.
15; 20 .등골산 삼거리 865 m 갈림길 휴양림 두번째 하산길이다. 바로가면 883봉을 지나 등골산을거처 능선을타고 두촌 지은리로 하산할수있지만 오늘은 여기에서 우측 작은 장구실골로 잠시휴식을 한후 하산한다. .
하산길은 낙엽송 조립지를 지나고 다시 잣나무 숲을 지나니 바로아래 휴양림 시설물이 보이고 휴양림 관리 사무소앞 마당에 도착한다.
16: 10 하산끝지점에서 종주팀들 기념 사진을 찍고 관리사무소 마당 모퉁이에 호수에서 흘려나오는 물로 세수를하고 휴양림 을 둘려본후에 주차장으로가니 모두들 하산주를하고있다.
오늘 하산주 안주는 우영락회장 아들 혼사 잘치루었다고 문어을 사와서 술안주하고 오뎅과 라면탕을해서 하산주를하고 주차장을 출발 대구로 출발한다.
21: 30 치악휴게소 군위휴게소를 쉬어가면서 대구에 도착하면서 행사를 마친다
산행에 협조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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