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산(眠峰山) 산행기

 

 

 

 면봉산(眠峰山) 산행기

간날 : 2007. 12. 30. 일요일.       날씨 : 맑음

간곳 : 면봉산(眠峰山) 1.113M

위치 : 경북 포항시 죽장면 /청송 현동면. 현서면

참가인원: 봉심회원 8명( 이원태. 김영재. 최병연. 손정임.박경자.오기수. 정미회)

찾아간길 : 대구 포항고속도로 - 서포항 IC -31번국도(청송. 죽장면)- 두마리

산행코스 : 두마초교(페교)-곰내재 - 샘 - 면봉산 -밤티재 - 4코스 임도

          - 녹유정-  학교

 

산(山)소개:  포항에서 가장 높은 면봉산은 서쪽으로 보현산과 동쪽으로 베틀봉사이

            에 완만한 육산으로 정상에는 면봉산 기상래이드 관측소가 설치되있다.

            천문대가 자리한 이웃의 보현산에 명성에 가리워져있고 하늘아래 첫동네

            두마리 등산입구 마을은 교통이 불편하여 이곳을 잘아는 사람들만

            찾은 아직  알려지지않은 산이다.

 

산행기 :

08: 50올해 하루를남기고있는 마지막 5번째 일요일 봉심산악회임원들이 포항에있는

         면봉산 산행을하기로하고 아침 8시에 용마맨션앞에 최병연 구조대장이 9인

         승 차를 가지고와서 기다린다. 가는길에 중간중간에 한사람씩태우고

         아양교에서 마지막 기수씨를 태워 출발하여 10: 15 두마리 초교페교

         운동장에 도착한다.

 

 10: 20 두마초교 페교는  1940년 5월 7일 개교하여  1995년  3월1일 페교하였다는

경북교육감의 페교비석이서있고 차에서 내리니까 칼바람이 세차게 불어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정도라 여회원들은 우의를입고 바람을막어면서 그래도 기념사진을찍고  교문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조금내려가니 2코스 만귀정앞 두들마 마을로 들어가 마을뒤로 올라

가다가  등산로 입구를 찾지못하여 다시 논길로해서 학교뒤 제3코스로 올라갔기에

여기에서 20분이상 알바를했다.

 10: 50.  3코스는 학교마을 중간으로 올라가서 계속 임도를 따라올라간다. 지난밤에 내린눈이 도로를 백색으로 덮은길을 처음 학교에서만난 어느 두부부 두팀이 먼저 올라간 발자욱따라 올라가니 곰내재다.

 

11: 20 곰내재에는 이정표가서있고 두마 3KM 면봉산 3KM 베틀봉 1KM 되어있고 학생숙사에서 8KM 란 시멘트 말뚝이 서있다. 임도따라 바로 넘어가면 청송군 현동면으로 넘어가는 곳에 학생 숙사가 있는모양이다.

 

잠시휴식하고 후미도착하여 간단한 간식을먹고 이제 임도를버리고 좌측 산길 씨그날이 많이

붙어있는 산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는길은 방화선이 넓게 설치되어있고 눈이 쌓인 미끄러운 길이라 조심해서 올라간다. 우측 청송쪽으로는 잣나무가 조림되어있는데 간별작업이 필요한 구간이다. 좌측 포항쪽에는 굴밤나무와 잡목이 우겨진지대로  참으로 대조적이다.

 

11:35  숨가쁘게 오르막을 올라서서 이제 잠시 능선을타고아름다운 설경속에서 도취하여

20분 정도 올라가니까 첫 번째 샘터를만난다.

 

11: 45 첫 번째 샘터에서 봄에는 철쭉 군락지이만 겨울이고 눈속에 그저 앙상한 가지만이추위에 떨고있는것이 애처롭다. 10분후에 다시 좌측에 제2샘터를 지나 오르막을 올라간다.

 

 

 12: 20 오르막을 다올라가서 이제 전망이 좋은곳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과 정상이 바로앞에 기상대 건물과같이 보인다. 잠시후에 봉우리에는 우측으로 청송 현동과 현서 경계능선

삼거리에도착하여  바로앞에 정상를향해가는 능선길은 눈이많이 쌓여 다리가 푹푹 빠지는길을가면서  설경을배경으로 사진을찍고 조금 올라가니 정상이다.

 

12: 40 먼저 올라간 부부팀들이 추워서 못있겠다고하면서 내려오고 정상에는 나무로된 이정표 기둥에 면봉산 1.113M  곰내재 3KM  두마 6KM 가서있고  면봉산 기상 래이다 관측소 건물이있으며  섬안 산악회에서 세운  면봉산 1.113M 알미늄 정상 표시기둥이 제일 높은곳에 서있다. 기념 사진을찍고 바람이 엉청나게 세게 불고 추워서 사진을 못찍을정도다

그래도 모두 단체로 사진을찍고  반대편 밤티재쪽으로 하산을한다.

 

12: 50 정상에서 100M 정도 내려가니  헬기장같이 널다란 곳이있고  포항에서 세운 포항의 최고봉  한문으로 眠峰山 해발 1.113M 라고 전면에 적혀있고 뒷면에는 포항 어느 시의원이 면봉산 유래를 적어놓았다.

 

그리고 옆에 안내문이 설치되어있는데  면봉산 기상관측소 소장의 안내문에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하여  경북 산악 구조대와 공동 협력하여 구조 장비와 대피소를 운영한다는 안내문이다.

정상에서 바로건너 보현산이 손에 잡힐둣이 보이고 건너 영천군 좌천면 정각리가 능선 하나 넘어로 보인다.

 

 이제 하산길은 급경사에 눈이쌓여 매우 미끄러운길을 넘어지고 미끄러지면서  40분간 내려가니 임도를만난다.

 

13: 35 보현산 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만나 등산안내도에는 제4코스 심마니가는길 임도에서 면봉산  거리 2KM 소요시간  1시간 20분  포항시에서 현수막을 걸어놓은곳에 안녕하세요 우리서로 인사합시다.

 

14: 00  모두하산하는것을보고 임도를따라 내려가다가 어느 물없는 계곡에서 점심을먹는다.

모두 추워서 빨리 점심을먹고  임도따라 하산을하다가  이원태 부회장 고등학교 스승이

하고있는 녹유정을 통과하여  두마 3리을 지나 처음 출발한 두마 페교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