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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산악회

독용산(禿用山) 산행기

산새1 2007. 8.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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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7. 8. 19. 일요일             날씨 : 맑음

간  곳 : 독용산(禿用山)- 독용산성(禿用山城)

위  치 : 경북 성주군 금수면.  가천면.

참가인원 : 8명

찾아간길 : 대구 - 30번국도성주쪽 - 성주-대황삼거리좌회전 33국도 -합천.고령.성주댐 우회전-창천

              997번 지방도 -  30번국도 좌회전 무주. 대덕방향- 광암교(넉바위마을)

산행코스 : 넉바위마을 - 계곡길 -지능선 (배바위) - 865봉 -독용산정상 -  독용산성 - 815봉 -745봉 -

               넉바위마을

일  정 :   08 : 20  대구출발                        09: 50 넉바위마을도착 ( 등산시작)

             11: 30 지능선 ( 배바위 올라오는길)

              11: 55 주능선 (865봉 지나 안부)   

              12: 15 이정표 ( 배바위 3.5KM  넉바위 2.8KM )

              12: 20 독용산정상 ( 점심식사)        12: 40  하산시작

              13: 10 독용산성                            13: 35  이정표 (넉바위 1.5KM 독용산성 1.3KM)

              14: 00  넉바위식당 (하산끝)            15: 30 넉바위 출발

              17: 00 대구도착

 산(山)소개 :

독용산은 백두대간에있는 대덕산에서 초점산(삼도봉) 동남으로 갈라진지맥이 수도산과 단지봉을거처  가야산으로 이어지기직전 북쪽으로 가지친 엽맥이 석항령을 넘어  성주군에 우뚝솟은 역사적인

명산이다.

  산행기 :

 대구 근교산을 전문답사하는 직장 한마음산악회는 ?년전에 답사한적이있는 독용산을 반대편에 등산로를찾아 등산키로하고 등산로안내지도를 인터넷에 아무리찾아도 등산길 표시가 되어있는곳이 없다.

국제신문산행안내도 참조

 할수없이 산길표시가없고 물길표시만 되어있는  안내도를들고 참외의고장 성주를지나 농업용수를 목적으로 만든 비교적 규모가 적은 성주댐의 순화도로를따라 달리다가 댐이끝니는 첫번째다리 광암교 좌측으로 건너며 다리끝지점에 우측에 넓은 광장이있다. 여기에 차를주차시키고 등산준비를한다.

 여기가 넉바위마을 넉바위는 조금계곡따라올라가며 널다란 바위가있다고 넉바위식당 주인이 말한다. 배바위는 옛날에 배를 매어놓은 바위를 말한단다 계곡을 한참 올라가야있단다.

 오늘도 8명중에 3명만 산행희망자로  다른사람은 계곡에서 기다린다고하여  출발한다. 광암교 큰다리를

건너 똑바로 올라갔는데 등산로가 좋지않고 계곡길은 지난홍수때 산길이 파괴되어 군데군데 길찾기가 상당히 힘들었고 바위가 미끄럽고 비가오면 고립되기싶다.   등산 경험이 많은사람이아니면 권하고

싶지않다 

  등산로는 큰 다리건너  바로좌측에 작은다리하나 건너며 넉바위식당 입구에서 도랑따라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며 좌측 산성으로해서 정상가는등산로가 잘개설 되어있다.(하산하면서 확인)

 입구에서 바로올라가는 길  좌측에 사방댐 보 를지나고  독용산성 2.8KM 이란 이정표를보고바로 올

라간다.

  우측에 판자로 지은 집이 사람이사는건지 빈집인지 한채있고 다시 좌측으로는 계곡이고  밭을지나

조금올라가니 판자집 비숫한 여름에만 사용하는 우막  빨래가 많이 늘려있는것을보니 요즘 이용하는것 같은데 지금은 아무도없다.

 산길은 계곡으로 접어들면서 지그 자그로 수없이건나면서 길이없는가 싶어면 반대편에 길이있고 계곡에는 지난번 폭우로  길이 소실되고 없는곳이 많다. 계곡따라 올라가다보니 돌이 미끄럽워 조심을 많이해야하고 계곡물은 엄청맑고 물이차다.

 밑에동네에서 호수를 연결 이물을 식수로 사용하는지 계곡따라 상류까지 이어져있다.

그런데 이계곡입구에는 출입금지 나 입산금지가 없는것으보며 통제는 없는가보다  다만 골짜기가 하도험해서 일반인들이 출입을 안하는것같다. 가시덤불과 희미한 산길을찾아올라가는 재미는 개척산행을 안해본사람은 모른다. 산나물이나 약초를 채취하는사림들이 이용하는지 길은희미하게있다.

 군데 군데 크지는않지만 물웅덩이와 작은  소 가 발길을 붙잡고 그만여기에서 목욕이나하고 쉬자는  동료들의 표정을 무시하고 진행한다. 등로는 우측산길로 접어드니 옛날에 마을이있었는지 돌로 쌓은 계단으로된 축대가 많이있다.

 11: 15 우측으로 희미한 길을찾아 오르막을 올라가니 묘지가있는 좀넓은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다.

물을 한모금마시고 15분쯤올라가니 지능선 좋은 등산로를만난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좋은길이있는것이다. 아마 배바위에서 올라오는길같다.  좌측으로 정상가는길은 이제 정말좋다 성주군에서 등산로를 새로개설한모양인데 등산로 안내도를 입구에 하나 설치해주었으며 이런고생은 안했을건데 올라가는길역시 등산안내 리본하나 없는 깨끗한 산이다.올라가면서 배낭에 매달린 우정산악회 씨그날을  나무에 하나 매달았다..

 11: 55 주능선이다. 등산로는 865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도착한다. 능선에서 다시휴식하고 이제 성주군에서 산불예방 방화선을 따라 능선길을 걸어며 우측에 가끔 보이는 노송들과 잡목들이 어울려 천해의 비경을 자랑하기도한다.

 이제 경사가 심해지면서 힘들어하는모습들을 보면서 괜히 미안한마음이 든다.  밑에 계곡에 잘놀고있을것을 고생시키는것아닌지.

  고개 만댕이에 이정표에배바위 3.5KM 넉바위 2.8KM라는 안내판을보고 바로위에 정상에 올라선다.

 12: 25 정상에도착한다. 정상에는 헬기장이있고  삼각점과 누군가 자연석에 독용산  955.5M 그리고 수많은 씨그날들이 정상이란 표시를한다.

 점심은 3사람이 나누어먹고  오늘은 정상에 아무도없고 오는사람도없다. 잡목으로 둘려쌓인 정상은

나무를 치지않아 헬기도 착륙하기 힘들정도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전혀 안된다.

 정상의 삼각점

 1.000M 고지의 역사적인산에 정상석하나없고 삼각점이 유일한 정상 표석이였는데 . 누군가 자연석에

독용산 955M라고 표석을 해놓아서 증거남길 사진은 찍을수있어서 다행이다.

 사방에 나무를치며 조망이좋을건데 사방한군데도 안보인다. 우정산악회 씨그날하나달고 산성쪽으로  하산을한다.

 12:50 정상에서 10분정도 내려가니 임도를만난다. 임도는 독용산성 산위주차장에서  산위쪽에있는

농사짖는곳까지 연결되어있는것같다. 오늘 처음으로 부산에서온 어느산악회회원들 만나서 반갑다.

시어골에서 시작하여 은광폭포골로 올라오는중이다.부산 사람이많이오는산이다. 리본에도 부산 산악회

가 많이보인다. 한참돌다보니 방향이 헷갈려 산악회 회원중에 산대장 쯤되는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니

자기들 안내도를보고 친절하게 가르처준다. 임도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임도를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 능선따라내려간다.

 13: 05 독용 산성이다.

        조선19대 왕인 숙종 때 목사 이시현이 축소한 독용산성이다. 이성은  성주군네에 산재한 각산성의 주 산성이였을 뿐아니라 성주 고령 합천 거창등 네고을에 병기고로서도 명성이높았고 현재는 능선에 동문과 남문 및 산성 일부가 남아있다..

( 독용산성 동문과 독용산 정상)

13: 20.     745봉이다.  산성을따라 하산하다가 주차장 내려가는 길을버리고  왼쪽 745봉에서 좌측으로

하산을한다  

  내려가는길은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있고 방화선으로 아주넓은 산길이다. 경사가 심해서 조심해서 내려가니 넉바위 계곡이 현히보이고  우측에는 성주땜이 내려다보인다.

 13:37  넉바위 1.5M  독용산성 1.3KM 을보고 비교적 잘 정비된 산길을 내려가서 성주땜상류 물속에

들어가 오늘 흘린땀을 씻어내고 회원들이 기다리는 넉바위식당에간다.

 13: 50 넉바위식당 안에 우리일행들이  미리 주문하여둔 오리고기와 백쑥으로 소주한잔하고 회의를 간단하게하고 있다 .15; 30  일찍 귀가길에 오른다.

17:00 대구에 도착하여  행사를 모두마친다...

 

 

산행후기 :

 독용산 산행은 모두가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시여골에서 계곡따라 은광폭포를거처 정상

갔다가 하산은 산성으로해서 도로따라 금봉리로하산하는  코스를 택하는데 하산길이 차도로 걸어내려

가는데 지루함과 약 6KM의 긴거리가 피로를느끼는 코스다.

 

그래서 폭포로올라가서 하산은 산성을 구경하고 성주댐뒤 넉바위로 하산하든지 아니면 넉바위에서

시작하여 산성 정상했다가 865봉쪽으로 하산하면서 방화선따라 배바위쪽으로 하산하다가 산끝지점에

우측으로 넉바위로 하산하는 원점 회귀코스도 권하고싶고  대형뻐스는 넉바위쪽에 주차하기가 좋다

넉바위 계곡코스는 등산경험이많은사람은 재미있고 초보자는 등산을 삼가하는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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