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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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산악회

수도산 (修道山) 산행기

산새1 2007. 5.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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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날 : 2007. 5. 20. 일요일             날씨 : 맑음 .   약간 스모크현상

간     곳 : 양각산(1150M)   수도산 (1317M)

참가인원: 14명 (한마음산악회 8명. 우정산악회 6명) 승용2대 봉고1대

 

찾아간길: 88고속도-거창휴게소-가조IC-997지방도(가북쪽)-가북면(증촌)쪽 

             좌회전-화남삼거리직진-심방뻐스종점-수재마을(승용차만 올라감)

 

산행코스: 수재-양각산-금관 갈릴길-1166봉지나계곡쪽하산-시코봉(1237M)

           수도산(정상)-신선봉(1313봉)-아홉사리재-심방쪽하산-불석계곡-수재

 일     정 :  08:10 대구출발                      09:00 거창휴게소

               09:45  수재마을 도착             11:00 양각산 (정상 )  

               11:20 금관삼거리( 수도산 .2.0KM  양각산 0.5KM.

                        금관 2.4KM)                12:30 회원들하산

               13:10 수도산 서봉( 점심식사)

               13:35 수도산 정상                 13:45 하산시작

               14;10아홉사리재 (심방쪽 하산)

               14:55수재 하산끝                  16;00 거창휴게소

               17:30 대구도착                

 

산 소개  :  수도산은 백두대간이 대덕산에서 덕유산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동남으로 가지를친 가야기맥의 1000M가 넘는 장대한 능선의준봉들중에경북과 경남의 도계를이루며 시코봉에서 우측으로는 양각산 흰대미산 보혜산 금귀봉을거처 88고속도로를넘고 좌측으로는 수도산 단지봉 감투봉을 거처 가야산까지 연결된다. 수도산은 산중턱에 신라말때 창건한 수도암이있어 붙여진이름이다.

 

 

양각산은 거창의 웅양면과가북면의 면계로서뽀쪽하게솟은 두봉이 소의 양뿔과같다하여  양각산( 소뿔산)이라고한다.

 

 

산행기: 한마음 산악회는 정기산행으로 작년에한번간곳 양각산에 산나물 채취산행으로 평소보다 적은인원으로 출발한다. 우정산악회 오위원장 전화와서 같이 6명이 동참한다하여 거창휴게소에서 만나기로하고 88고속도로를 달려 휴게소에도착한다.

 

09;00 거창휴게소에 도착 먼저와서 기다리는 위원장팀들과 인사하고 휴게소를 출발 가조IC 빠져 가북면 심방마을에도착 작년에 심방에서 양각산 산행하고 수재로하산한 코스 이번에는 수재마을로 올라가 길가에 차를세우고 등산준비보다 나물 뜯을 준비를한다. 

 

09:45 수재마을에도착 양쪽 산악회 회원들 인사시키고  오후3시까지 하산하라고 말하고 지난해 하산한 낮익은 마을가운데길을 올라간다. 우측에 마을회관도 지나고 동네 자연수  물탱크도 지나 올라가니 양쪽 계곡이 갈리고 우측길은 약간 희미하고 좌측길은 포크래인으로 길을 새로닦아놓은길로 모두올라가버려 할수없이 따라간다. 

 

 올라가는길은 가끔 취나물과 고사리 두륩 더덕도 케서 더덕냄새가 진동한다. 그러나 작년에본 골짜기 아니고 좋은길은 얼마안가서 새로설치된 산소에서 끝이나고 길인지 능선인지 나무가지를 해치고 올라가야한다. 처음에 우측으로 올라가야하는데 길을 잘못들었다. 

 

 10:45 급경사에 길도없는능선을 한참올라가니 멀리서보며 정상부에 하얀 바위부분 에도착 산을 조금타는사람이며 아주재미있고 좋지만 여회원들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자일이라도 준비했으면하는생각이 절로난다.

 

10분정도 올라가니 흰대미산에서 올라오는능선길을 만나고 전번에왔던 길을 찾아 한숨을 돌리고 5분후에 양각산 정상이다,

 

 11:00 정상에는 2001.4.24 거창군 웅양면에서 세운  양각산 해발 1150M라는

정상석과 양각산 유래를적은 비가 있고  수도산 2.5Km  심방마을 2.1KM 하산2.0KM라는 거창딸기 거창사과 거창복수박 선전을겸한 애교스런 이정표도다. 

 

 정상에 온회원들 사진도 찍어주고 휴식과 여회원들이 갖고온 과일도먹고 먼곳은 스모크 현상때문에 약간희미하지만 조망은된다. 바로 발아래 오늘등산시작점인 수재마을 그아래동네 심방과 골짜기 우측으로 흰대미산과 그넘어로 보해산 금귀산 이 희미하게보인다. 

 

다시 우측으로 웅양면과 웅양저수지 금광마을 1099지방도 남쪽으로 단지봉과 감투봉도보이고 그넘어로 가조 장군봉 의상봉도 보인다. 한마음 회원들은 산나물 뜯은다고 정상에는 김홍열사장 한사람밖에 안올라왔다 

 

 11:20 정상에서 약간수도산쪽으로500M  하산하다 삼거리 이정표 수도산 2.0KM 금관마을 2.4KM 지점에서 산나물 (개발톱 인지 조이취인지 ) 나물이름은 현지주민3명이 올라오는사람에게 물어본 이름임. 작년에 많이 뜯어와서 먹은 풀이니 독은없고 모두 나물확인하고 온산에 깔려 뜯는시간을 40분준다. 

 

11:45 갈림길에 모두모여서 베낭에서 소주한병 꺼내어 도시락반찬 안주로 술한잔하고 과일먹고 바로앞에 1166봉을 올라 하산시킬려고하는데 조금아래 안부에서 부르는소리에 다시그곳까지 인솔 한마음회원들 모여 점심을먹고있다. 

 

 12:20 우정회원들 점심을 차에두고와서 서둘려내려보내면서도 길이있는지 걱정이되어 점심먹고 우리회원들 따라내려보내기로하고 여기서부터 산새는 2Km 떨어져있는 수도산으로 단독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능선길로 낙엽이 폭신푹신한 아주 쿠숀이좋은길을 달리다싶이한다. 

 

 12;37 시코봉(1237봉) 소의코를 닮았다고한다. 여기에서 좌측으로는 우두령을지나 초점산을거처 대덕산가는길이고 바로가면 수도산으로 가는길이다. 등로는다시 조금만한 봉우리를 넘어 6분후에 삼거리를 만난다. 

 

 12;43 수많은 시그날이붙여있는 이곳은 우측으로 불석계곡 관리소 콘태이너박스에서 좌측에보면 우정산악회 시그날입구에 붙어있음. 올라오면 중간에임도를만남 임도좌측으로 조금진행하면 임도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산으로올라서며 입구는 희미하지만 이후로는 등로가 뚯렷하게있음  

 

 지난여름 평소친한 산우와같이수도산 산행길을 못찾아 이길따라삼거리까지왔다가 비가오고 구름때문에 방향을 못찾고 하산한지점 오늘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둣 빨리내려간다.

 

 

 13:10 바로앞에 수도산이 보이는데도 길은 멀다 뛰고 달려서 30분후에 수도산 서봉이다. 그런데 이게웬일일가. 지난2월에 눈속에서 수도리에서 단지봉거처 감투봉에서 수도리로 하산 7시간을 산행 같이한 황인조 사장과 이도림씨를 만난다. 

 

 서로가 얼마나 반가운지 이심전심 수도산 돌탑을보면서 그때를 생각하였는데 여기에서 또만나다니 자기들도 나를 생각하였다니  참 우연이아니고 필연인가보다. 마침 자기들도 점심을 먹지 않았다고한다  

 

 점심반찬을 술안주로 다먹었으니 어찌할까 하였는데 반찬과 시원한 막걸리 그기다가 이가주 몆잔하고나니 몸이확풀린다. 왠지 두사람이 먹을술보다 많이가지고 오고싶었단다. 점심을먹고 커피까지얻어먹고 자기들은 차가 청암사주차장에 있어 작별을한다 아무쪼록 산행많이하고 건강하길빌어본다. 

 

13:45(1313M) 수도산 정상이다 낮익은 돌탑과 정상석 또보아도 너무좋다. 정상에는 거제도에서 새벽에와서 가야산에서 여기까지왔고 다시 양각산거처  심방으로 하산하겠다는 젊은 산우들 얼마전에 거제 산방산 산행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부탁 한장찍고 이분들도 등산잘하고 돌아가길 빌어준다.혹시 후기를 보면 댓글한마디 부탁할까요.

 

 

 13;52 신선봉(1317M) 수도산 정상석있는곳보다 약간높다. 정상 돌탑을 살짝돌아나오면 삼거리 윈쪽에서 올라오는길은 청암사나 수도암에서 올라오는길이고 약간의 넓은장소 보통여기에서 점심식사하는장소다. 우측으로  오르막을 올라서면 신선봉 여기가 조망이 정말좋다. 

 

 수도산 정상과 돌탑을 카메라에담고 지나온 능선들이 가마득히 닥아온다 하산길능선과 불석계곡 산밑에 수재마을이 정겹게보인다. 하산길은 약간의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간후 역시 능선길은 상당히좋다. 

 

잠시후 119구조 안내판도있고 10분후 사거리 이정표가있다. 심방3.5KM와 바로가면 단지봉 좌측으로는 수도리로 가는 이곳이 아홉사리재인가보다. 3시까지 하산시간이라 우측 심방길은 매우 미끄럽다. 속력을 내어 달리다싶이 골짜기를 내려간다. 

 

14;15 골짜기 한참을 내려가니 이정표에 수도산 1.7KM라는 표말이있고 우측으로 정상가는길이하나있는것같다. 얼마안내려가니 계곡을 만나고 작년에 역시 길찾아 올라왔다가 비가온뒤 숲속에 물기때문에  코스를 임도쪽으로 바꾸어 표기한 낮익은길이다.

 

 임도길은 세면포장으로 불석계곡을 따라 내려가는길은 사방땜을 3개나지나고 임도개설비 철자법이 틀린 계곡관리소 우측으로 등산로을지나 감자밭도있고 조금내려오니 첫번째민가있고 두번째민가를지나 처음에등산시작한 수재마을 도착한다.

 

 

14:55 회원들은 먼저하산하여 수재와 심방중간계곡에서 하산주를하고있다.계곡에 발과 얼굴을씻고 하산주한잔하고 출발 거창휴게소에한번쉬고 대구에17:30도착 오늘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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